소개
불국사와 멀지 않은 외동읍의 한 야트막한 구릉지대에 신라 제38대왕 원성왕의 능이 있다.
원성왕릉은 괘릉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왕의 무덤을 만들 때 이곳에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피장자를 수면 위에 걸어 장례했다는 설이 있어 걸 괘(掛)자를 써서 괘릉이라 부르게 되었다.
왕릉영역은 봉분부터 능의 석조 장식물까지 모두 우수한 신라인의 예술성이 돋보인다.
특히, 무덤에서 약 80m 떨어진 지점에 양 서 있는 문인석 한 쌍과 무인석 한 쌍은 신라의 조각품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것 중 하나로 꼽힌다.
-입장료 : 무료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