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해발고도 100여 미터에 불과한 낭산은 신라시대에 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구전이 있어 ‘신유림’이라 불리며 신성시하던 산이다.
이곳 정상부에 한반도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이 잠들어 있다. 낭산 초입에서 호젓한 솔숲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오르면 선덕여왕릉과 만날 수 있다.
왕릉은 별다른 장식 없이 원형의 토분에 2단의 둘레돌을 쌓은 단정한 모습이다. 왕릉 주위를 빽빽한 도래솔이 호위하고 있어 포근하고 평온한 느낌이 든다. 여유롭게 왕릉 주위를 한 바퀴 돌며 머물러 간다.
-입장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