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조선시대 대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으로 대표되는 여주 이씨와 이조판서를 지낸 우재 손중돈 선생을 배출한 월성 손씨가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반촌이다.
지난 2010년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설창산 기슭의 아늑한 품 안에 54채의 기품 있는 기와집과 110여 채의 정감 넘치는 초가가 어우러지며 마을을 이룬다.
회재 이언적 선생이 노모를 모시는 동생에게 지어준 집 향단, 서백당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월성 손씨 종가 송첨고택, 손중돈 선생의 옛집 관가정까지 유서 깊은 고택이 즐비하다. 얕은 토담이 이어지는 마을길은 걸을 맛이 나는 고즈넉한 분위기이다.
-입장료 : 성인 4,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