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조선의 사상적 뿌리인 성리학의 기반을 다진 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
동방오현으로 추앙 받는 그가 중앙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7년 간 기거하며 학문을 탐구한 곳이 바로 독락당이다.
‘홀로임을 즐기는 집’이라는 뜻의 독락당은 자연과 어우러진 곳으로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은 집이다.
곳곳에 자연 친화적인 건축 의도가 돋보이는데, 특히 독락당 옆 담장에 설치된 살창에서 살필 수 있다.
외부의 수려한 경관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는 장치이다. 독락당의 또 다른 이름인 옥산정사 현판은 퇴계 이황의 글씨로 잘 알려져 있다.
한석봉 선생이 쓴 현판이 걸려 있는 정자 계정에서 바라보는 옥산천 계곡의 풍광이 절경이다.
최근 영화 외계인이 촬영된 곳으로 또 한번 주목 받았다.
고택체험이 가능하다.
-입장료 : 무료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
-동절기 운영시간 안내 (09: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