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경주 동남산 칠불암 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보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을 만나러 간다. 약 50분여의 등산이 필요하며 칠불암 마애불상군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신선암에 닿을 수 있다.
절벽의 바위 한쪽 면에 마애불이 새겨져 있다. 연화 대좌 위에 걸터앉은 포즈의 반가상인데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듯 신비로운 모습이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어 보살상으로 보이며 지그시 감은 두 눈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구름 아래 중생을 굽어 살피는 것 같다. 동남산의 전망 포인트이자 일출 명소로 산 능선과 들녘을 타고 넘어오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입장료 : 무료
-주차정보 : 남산동 공용 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