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경주 현곡면 구미산 깊은 기슭으로 가면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가 하늘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는 정자, 용담정이 자리한다.
최제우는 이곳에서 하늘과 대화를 나누는 신비한 경험을 하고 하늘 아래 모든 만물이 동등하다는 가르침을 품은 민족 사상 동학을 창시했다.
최제우 선생이 하늘과 만난 과정을 기록한 글인 ‘포덕문’의 이름을 딴 용담정의 정문을 지나 정자인 용담정까지 오르는 길은 감탄을 자아내는 숲길이 펼쳐진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여럿 자라고 있어 가을에 더욱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가을 명소라 한적하게 단풍을 감상하기 좋다.
-입장료 : 무료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
-10월~3월 운영시간 안내 (08: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