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경주에 가면 꼭 보아야할 곳으로 이곳 진평왕릉을 꼽았다. 그는 진평왕릉을 두고 소박하고 온화하면서도 왕릉의 기품을 잃지 않은 곳이라고 했다.
남촌마을 들녘의 한 가운데 선 왕릉은 앞선 표현 그대로 따스함을 자아낸다. 빼곡하게 왕릉을 감싸는 도래솔이 아닌 이곳저곳의 고목들이 눈에 띈다.
나고 자란 제 자리에서 우직하게 능을 지키는 파수꾼들이다. 고목 사이로 소담하게 보이는 왕릉은 그저 바라만 보아도 평화롭다.
-입장료 : 무료
-주차정보 : 진평왕릉 공용 주차장(무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