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경주 시가지 중심부에 자리한 경주읍성은 통일 신라 이후의 천년 경주 역사를 상징하는 곳이다.
고려시대 처음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의 모습은 조선시대의 중수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한 것이다.
읍성은 관아가 집중되어 있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고을을 보호하는 행정, 군사적 기능을 가진 성이다.
당시에는 둘레가 2km에 달하고, 동서남북에 4대문이 있었으나 허물어지고 동쪽 성벽만 약 50여 미터 남아 있었다.
경주읍성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한 복원이 시작되어 동쪽 성벽 일부와 동문인 향일문 복원이 완료되었고, 향후 북쪽 성벽까지 복원 정비가 계획되어 있다.
복원된 향일문과 동쪽 성벽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경주의 새로운 야경명소로 부상했다.
-입장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