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고분 사적공원 대릉원 일원으로 노동동 고분군과 함께 경주 도심에 자리해 있다.
14기의 크고 작은 고분들이 노서동 고분군을 이룬다. 주요 고분으로 제130호 고분인 서봉황대는 봉황대와 맞먹는 규모의 거대 고분이다.
보존전시공간이 들어선 금관총도 노서동 고분군을 대표하는 고분이다.
표형분인 서봉총은 일제강점기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는데 스웨덴 황태자인 구스타프 공작이 참관하고 봉황이 그려진 금관이 출토되어 스웨덴의 ‘서(瑞)’자와 봉황의 ‘봉(鳳)’자를 따서 서봉총이라 이름 붙였다.
광복 직후 한국인의 손으로 최초로 발굴한 고분, 호우총도 노서동 고분군에 자리한다. 신라와 고구려의 교류를 엿볼 수 있는 광대토대왕명 호우가 출토된 고분이다.
이렇듯 이야기 많은 고분들이 곳곳에 자리한 노서동 고분군은 경주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피크닉 장소로도 사랑받는다.
-입장료 : 무료
-주차정보 : 노동 공영 주차장, 원효로 노상 주차장 (유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