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중에는 정해진 노선과 배차 시간이 있는 버스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주 시가지 서악동 일대가 그렇습니다.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형산강을 건너면 서악동에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악동 자전거 여행 코스의 주인공은 태종 무열왕과 김유신 장군입니다. 무열왕릉과 경주 김유신묘를 중심으로 함께 둘러볼 만한 관광지들을 포함해 '서악동 왕의 길'코스라고도 부릅니다.
왕의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봅시다!
서악동 왕의 길 자전거 여행 코스
한 눈에 보기

삼국통일의 주역을 찾아 떠나요
두 바퀴로 신나게, 서악동 왕의 길 자전거 여행


- 코스 난이도 :경사가 없는 대부분 평탄한 길
- 코스 길이 및 소요시간 :왕복 약 7km | 관람 시간 포함 3시간 내외
- 코스 출발점 :시외버스터미널 타실라 대여소
- 코스 경유지 :시외버스터미널 → 무열왕릉 → 김인문, 김양 묘 → 서악동 삼층석탑 → 서악동 왕릉 영역 → 서악서원 → 경주 김유신묘 → 흥무로와 흥무공원 → 시외버스터미널

타실라는 경주시 공영 자전거 서비스를 말합니다.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이용하는 자전거이니만큼 신라와 발음이 비슷하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경주시 공영 자전거를 “타실라?”라고 질문을 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경주여행의 편리한 두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는 희망을 담아 타실라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타실라의 대여와 반납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인으로 가능합니다. 타실라 앱에서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대여소와 대여 가능한 자전거 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과 이용권 구매 후 자전거를 빌릴 수 있고, 공공 자전거라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인문, 김양 묘
- 무열왕릉 정문 건너편, 무열왕의 둘째 아들인 김인문과 9세손인 김양의 묘


서악동 왕릉 영역
- 서악동 삼층 석탑 주변으로 모여있는 신라 왕릉
- 진흥왕릉, 진지왕릉, 헌안왕릉, 문성왕릉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