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참 걷기 좋은 도시입니다. 걸음 내딛는 곳마다 귀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어우러져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경주 남산 둘레를 거닐어 볼까요? 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노천박물관입니다. 금오봉과 고위봉을 필두로 골짜기와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경주 남산의 속살을 거닐어 봅시다.
남산의 동쪽과 서쪽에 각각 걷기 여행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동남산 걷기 길은 '동남산 가는 길', 서남산 걷기 길은 '삼릉 가는 길'이라 부릅니다. 그중 가을에 특히 거닐기 좋은 동남산 가는 길을 걸어 봅시다.
걷고 싶은 동남산 가는 코스
한 눈에 보기

걷고 싶은 길, 동남산 가는 길
노천박물관 동남산의 속살을 거닐다.


- 코스 난이도 :경사가 거의 없는 대부분 평탄한 길
- 코스 길이 및 소요시간 :편도 약 8km | 관람 시간 포함 3시간 내외
- 코스 출발점 :경주 월정교
- 코스 경유지 :월정교 → 불곡 마애여래좌상 → 탑곡 마애불상군 →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 경북천년숲정원 → 통일전과 은행나무길 → 서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