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코스1(동남산가는길)

경주는 참 걷기 좋은 도시입니다. 걸음 내딛는 곳마다 귀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어우러져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경주 남산 둘레를 거닐어 볼까요? 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노천박물관입니다. 금오봉과 고위봉을 필두로 골짜기와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경주 남산의 속살을 거닐어 봅시다.
남산의 동쪽과 서쪽에 각각 걷기 여행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동남산 걷기 길은 '동남산 가는 길', 서남산 걷기 길은 '삼릉 가는 길'이라 부릅니다. 그중 가을에 특히 거닐기 좋은 동남산 가는 길을 걸어 봅시다.

걷고 싶은 동남산 가는 코스
한 눈에 보기

지도 아이콘

걷고 싶은 길, 동남산 가는 길
노천박물관 동남산의 속살을 거닐다.

약도
걷기 아이콘 동남산 가는 길 도보여행 코스 소개
  • 코스 난이도 :경사가 거의 없는 대부분 평탄한 길
  • 코스 길이 및 소요시간 :편도 약 8km | 관람 시간 포함 3시간 내외
  • 코스 출발점 :경주 월정교
  • 코스 경유지 :월정교 → 불곡 마애여래좌상 → 탑곡 마애불상군 →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 경북천년숲정원 → 통일전과 은행나무길 → 서출지
사진

위치 아이콘월정교 바로가기 아이콘

  1. 신라 왕궁 월성과 서라벌 남쪽을 잇는 관문 같은 다리
  2. 남천 위의 석축 목조 교량과 양쪽의 문루가 멋스럽습니다.
  3. 떠오르는 야경 명소! 남천의 징검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교량의 황홀한 자태를 감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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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아이콘불곡 마애여래좌상 바로가기 아이콘

  1. 경주 남산에서 발견된 석불 가운데 가장 오래된 불상
  2. 월정교에서 남산 동쪽의 기슭을 따라 약 30분 걷습니다.
  3. 자연 바위에 1m에 달하는 석굴을 파고 그 안에 부처를 새겼습니다.
  4. 부처골(불곡)이라 불리는 골짜기는 이 불상이 발견되며 얻은 지명입니다.
  5. 감실 할매부처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온화한 미소의 여성스러운 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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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아이콘탑곡 마애불상군 바로가기 아이콘

  1. 거대한 바위의 동서남북 네면, 새길 수 있는 모든 곳에 새긴 불심
  2. 부처골(불곡)에서 약 700m 떨어진 지점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9m에 달하는 바위에 부처님의 세계를 회화적으로 표현한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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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아이콘미륵곡 석조여래좌상 바로가기 아이콘

  1. 신라 시대 사찰인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위치
  2. 보리사 언덕에 고아하게 앉아있는 1기의 석조여래좌상
  3. 경주 남산에서 발견된 석불 가운데 가장 온전한 모습으로 발견된 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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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아이콘경북천년숲정원 바로가기 아이콘

  1. 경주의 5산 3물길을 테마로 한 정원
  2. 경상북도지방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3. 거울 숲의 통나무 포토존은 인생 사진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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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아이콘통일전과 은행나무 길 바로가기 아이콘

  1. 신라 삼국통일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곳
  2. 통일전 앞의 쭉 뻗은 도로는 가을철 은행나무와 단풍 명소입니다.
  3. 잘 가꾸어진 정원과 언덕 꼭대기의 전각 통일전에서 남산동 들녘의 전망을 감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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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아이콘서출지 바로가기 아이콘

  1. 왕을 구한 편지가 나온 설화를 품고 있습니다.
  2. 소담한 연못과 조선 시대 정자 이요당이 조화를 이룹니다.
  3. 뒤로 펼쳐진 동남산의 수려한 산세까지 담으면 산수화가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