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사지

문화유적

1.72km

천관사지

김유신과 천관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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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소개
경주 탑동 들녘 한 가운데 우뚝 선 탑 1기가 보인다.
통일신라시대에 있었다고 전하는 절 천관사의 터이다.
이 절터에는 김유신과 기생 천관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한다.
김유신이 청년이던 시절 천관이라는 기생과 사랑에 빠졌다. 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은 유신은 다시는 그녀를 만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유신을 태운 말은 그를 천관의 집 앞으로 데리고 갔다.
잠에서 깬 유신은 그 자리에서 말의 목을 베어 버리고 그곳을 떠났다.
이를 슬퍼한 천관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훗날 유신은 천관의 집터에 절을 지어 그녀의 명복을 빌었다.

-입장료 : 무료